이번 투표를 보고 저는 이런 생각을 가질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도 없는데 왜 집값이 떨어질가 걱정하는지.
부자도 아니면서 부자 감세를 원하는지
우리에게 복지의 해택을 준다는데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당장 내는 세금이 별로 없는데 더 많이 낼까봐 걱정하는지.
비정규직이면서 비정규 차별 없앴다는데 반대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니깐 나 자신에게도 괴물이 있더군요.
나중에는.... 이라는 말
나중에는 집을 사니깐 집값이 떨어지면 안되겠지.
나중에는 복지때문에 세금을 더 많이 내겠지 라는 생각.
나중에는 정규직이 되꺼니깐 차별이 없어지면 안된다는 생각.
나중에 나중에는 부자가 될꺼라는 생각...
결국 이런 마음이 모여서 이러한 투표를 하게 된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