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평생 함께 하자는 니 말이 사람을 바보로 만드네...
게시물ID : soju_421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즈라
추천 : 0
조회수 : 35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1 04:09:32
 
이별통보 받고 20시간 넘게 울다가 웃다가 미친년처럼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
 
처음엔 장난치는 줄 알고, 거짓말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성공하고 싶어서 떠난다는 말이 뭔지도 모르겠고
 
좋아하는데 떠난다는 말이 뭔지도 모르겠고...
 
분명 헤어진걸 후회할거라고 얘기하는 너의 말이 뭔지도 모르겠어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넌 아니었구나
 
평생 함께 하자고 해놓고선.. 
 
1년 동안 생각해왔던 거라고 하는 네 말이 더 슬펐어...
 
내색이라도 해줬어야지...나만 바보된거잖아....
 
같은 시간에 있는 줄 알았는데 넌 아니었던 거겠지....
 
엊그제까지만 해도 전화로 듣던 네 웃음소리 때문에,
 
그 익숙함 때문에 더 잊기 힘든 것 같아.
 
 
해주고 싶은 것도 많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았는데
이젠 그럴수가 없게 되서 마음이 아프다.....
 
 
 
꼭 성공하길 바라고 좋은 여자 만나길 바랄게, 진심으로.
 
사랑했어, 잘가
안녕...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