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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것도 잃은것도 진것도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327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론냠냠
추천 : 3
조회수 : 17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0 14:16:09

 

 

  다들 왜이러세요.

  언제는 야권이 우위였던적이 있습니까?

 

   봅시다.

  김대중 대통령 당선은

  당시 이회창 이인제 이 두 굵직한 인사들이

  서로 지지층을 나누어 가졌기에

 

   이루어 낼수 있었습니다.

 

 

  71년 박정희 재선당시 유신체제를 직감하고

  박정희의 집권을 막으려 했던 인물이자,

  72년 유신선포 이후에도 국외로 활동하며

  유신체제의 해체를 도모하다 납치당해 수장될 위기를

  모면하고 강제귀국당해 자택감금을 당한후

  제차 쿠테타로 집권한

  신군부에 사형언도까지 받은.

  '유신과 신군부 시대'로 통용되는

  '민주주의 말살기'에 목숨을 내놓으며

  악전고투했던 '그 김대중'이요.

 

 

   불과 얼마전일을 상기시켜 볼까요?

   노동자계층을 대변했던 김소연후보는

   용역에게 폭행당하고

   경찰에게 유세를 강제진압당했고

   그와중에 얼굴을 가격당해 피멍이 들었습니다.

 

   공권력에 보호 받아야할 대선후보가

   유세를 저지당하고

   경찰에 떠밀려

   얼굴에 피멍이 든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이건 사실 사상 초유의 사태였습니다.

 

   그러나 어떤가요?

 

 

   기득권은 기회주의를 만연케하고

   기회주의의 궁극은 기득권안에 있다고 조소합니다.

 

   야권은 늘 혁신을 외치고 심지어 "보수"진영에

   "정의"를 "야권스스로"가 요구했지만

   언제나 "군소" 했습니다.

 

   실망하지마세요.

 

   언제나 그래왔고.

   선전한겁니다.

 

   앞으로 갈길이 멉니다.

   행정부. 입법부를 모두다 여권이

   가지고 갔습니다.

 

 

   야권은 졌다고 슬퍼할.

   허망하다고 분노할 겨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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