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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같은 사람 없어요
게시물ID : freeboard_421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2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5/17 07:13:02
내내 놀다가 여름방학 하루 남은 아이 마냥

자정에 숙제를 시작해서,

그마저도 미루다가 3시쯤에

'자고 일어나서 하자'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5시에 일어나서,

잠이 도무지 깨질 않아서 비몽사몽 상태로 앉아 있다가

6시 반 넘어서 밥먹으려고 겨우 몸을 일으켜

지금 밥 먹으면서 오유함.

...

숙제는 아직 이름도 안씀.

나 같은 사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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