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챙긴 ‘영포라인’ 원전 브로커 구속... 2007년 MB캠프에서도 활동
부산지법 동부지원 조장현 판사는 원전 부품 업체 등으로부터 1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J사 오모(55) 부사장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3일 밝혔다.
조 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씨는 한국수력원자력에 원전 부품 등의 납품을 주선하거나 한수원 고위직 인수 청탁을 대가로 여러 업체 등으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이 전 대통령과 같은 경북 영일, 포항 지역 출신인 '영포라인'으로 분류된다.
검찰은 오씨가 받은 돈 일부를 이명박 정부 실세 등에게 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http://www.vop.co.kr/A00000663163.html 쥐박이 4대강에 이어 나라를 아주 말아 먹을려고 했구나 진짜 인간말종이네
불량부품 원전 불안 합니다
잔고장도 자주 생기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