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얘길하고
죄송합니다
전 솔직히 얘를 너무 아껴서요..
차단한다고 얘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라고 하고 나도 도저히 얘를 보기가 힘들어서
탈퇴했는데
다른 카톡사람들은 어쩌라고 ㅠ
그래서 다시 가입하고 톡을 보냈는데
바로 받더라구요..
가슴이 찢어지는것같아요..
진짜 헤어질때마다 왜이러는지 분석해보니까
혼자살아서 그런가봐요
혼자있으면 별생각 다하잖아요
아무래도 좀더 여러가지로 약하고..
전 헤어지면 제걱정을 하는게 아니라 헤어진 상대 걱정을 먼저해요
참나
내가 그만만나자고 해놓고
진짜 바보같지 않나요?
그래서 또 카톡에 주저리 주저리 얘길했네요
아픈데 헤어지자고 해서 미안하다
근데 고민이 있다면 들어주겠다
ㅠ
전 절대 참 뭐랄까
헤어지기 힘든 인간이 맞는듯
이제까지 여친들한테 다그런듯
아 혼자 살기 싫다
외로운게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