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길 하차 뒤에 무도가 어떻게 망해가는지 적어주겠음.
게시물ID : muhan_42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가루소년
추천 : 13
조회수 : 56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09/21 21:42:14

하도 열받아서 잘 안쓰던 반말로 나가니까 양해바람.


내가 예전에 길이 무도에서 안좋은 부분 다 끌어안고 간다고 쓴 적이 있는데, 마지막까지 길이가 욕먹고 나갔다.


그 다음 멤버들 균열이 어디서 생길까. 정형돈? 정준하?


박명수부터 멘붕이 올거다.


왜냐. 하하나 홍철이나 정준하나 정형돈이나... 박명수가 하는 개그 더이상 안받아주거든.


이제 남은 멤버 중에서 제일 영향력 없는게 박명수인데 예전처럼 호통친다고 해서 멤버들 누가 받아줄까?


그리고 길이가 있었으니까 그냥 넘어갔지 이제까지 무도를 보면 박명수가 욕먹어야 할 부분이 한두군데가 아니었다.


그런 욕을 이젠 아무런 탱커없이 박명수가 싹 먹게 될거란 거지. 제일 선배란 사람이 욕만 먹을텐데 자존심이 남아날까?


그런데 박명수는 별거 아닌게.. 그 다음 멘붕은 유재석한테 올거거든.


지금까지 무도는 유재석이 거의 다 이끌고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그런데 이번에 콘서트 ㅈㅁ테크 탄거에 대해서 유재석이 일말의 책임이라도 안 느낄거 같나?


내가 유재석이라도 내려놓고 쉬고 싶을 거야. 근데 멤버들 사이에서 최고 형님인 박명수는 도태될거 같거든.


그거도 자기가 챙겨줘야해. 정준하가 그 일을 하겠냐 정형돈이 그 일을 하겠냐. 길이 없어지면 박명수 다음으로 위험한게 그 두 사람인데.


길이 하차로 명백해진건 뭔가 하면, 이제 멤버들이 골고루 욕먹을 날이 왔다는거.


그리고 이미 여러가지 특집 때문에 바라는게 많아진 시청자들한테는 욕먹는 상황을 예전처럼 웃고 넘어갈 분위기로 안만들어준다는거.


아마 길이가 없어지고 난 다음 첫 방송에서 얼마나 길이 무한도전에서 필요한 존재였던가를 뼈저리게 깨달을 것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