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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이지만 전라도의 몰표는 이해가 간다.
게시물ID : sisa_327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클렘aTION
추천 : 10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2/20 14:54:54


난 경북 대구 본리동 출신임.

나이는 30대 후반이고.

초딩1학년때 서울로 와서 줄곧 살았음.



이건 나의 배경을 밝힌 글이고....



우선 지역감정, 절대 옳은게 아님.

반드시 해소해야 하고, 없어져야 할 요소임.



그런데... 경상도의 몰표는 절대 이해 못하지만...

전라도의 몰표는 가슴으로 이해함.



광주엔 5,6월에 재사안지내는 집이 없다면서...

바로 눈앞에 할머니, 할아버지의 재사를 지내며 눈물을 쏟아내는 어머니 아버지가 있는데....

그분들의 상처를 한번 재대로 보듬어준 적도 없는데...

어떻게 몰표가 안나올 수 있겠음......



그건 ...

흡사 우리나라 사람이 가지는 반일감정하고도 같은 것이라 생각됨....

경상도의 몰표현상은 없어져야 할 나쁜 요소이지만,

전라도의 몰표현상은 보듬어 치유해줘야 할 상처임.......





아..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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