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쪽눈을 가리고 하는 테스트에서 0.0줄까지 안보인다고 해. 근데 진지하게 불쌍한 표정을 짓고 정말 보려고 노력을 하는데. 안보이는 자신이 원망스럽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야해. 물론 이걸로 끝난건 아니야. 수석군의관까지 가는길은 멀고도 험해. 심정적인 동정을 사야 해. 그 다음엔 이제 무슨 이상한 기게 앞에 앉아서 시력검사를 하지. 눈에다 그 기계를 대주면 좌측에 빨간 불빛이 보일 거야. 그걸 바라보라고 하면, 그때 알잖아! 사시 비슷하게 만들어서 사물을 두 개로 보이게 하는 기술이 있지. 그걸 써먹는거야. 생각해 봐. 그런 쓸데없는 짓 어려서 많이 햇을 테지만 이런 데 써먹을 일이 있으리라고 생각한 적 있었니? 하여간 그렇게 하면거기서도 시력측정이 안되지. 그담에 마지막 관문이 있어. 이상한 안약 같은것을 집어넣고 검사를 하는 거지. 그약으로 안구를 확대하고 검사를 하는거야. 이건말야, 그 약을 넣고 약20분 간 약기운이 돌 때를 기다리거든. 대기실에서... 그때! 눈을 크게 뜨고 눈알에 손가락을 서너 번 갖다대. 따갑더라도 참아! 그러면 눈물이 흘러서 약들이 빠져 나오지. 그러면 처음에 니가 안보인다고 야부리 깟던 시력으로 기록이 되는거야. 재수 좋음 면제까지 가지.^^;
암내를 이용한 면제 요새도 암내 검사하는지 모르겠다. 여름이면 더 좋은데 말야. 겨드랑이 사이에 돼지고기를(삼겹살이 좋겠지.)얇게 썰어서 옆구리에 끼고, 눈 딱 감고 죽었다고 생각하면서 일주일만 살아. 그러면 지독한 냄새 때문에 너조차도 괴롭겠지만.... 사실, 너무 냄새가 엄청나서 3일이면 코신경이 완전 마비되니까 걱정하지마. 그러면 검사장에서 검사하기도 전에 유명해지지. 역시 재수 좋으면 면제야. 하지만 주의할 것이 있어. 대한민국의 국방체계를 마비시키기 위해 북한에서 남파된 특수공작원으로 의심받아서 죽는 수가 잇어. 알지? 수류탄 2발 투척 후. M60으로 30초 간 집중사격! 아! 또 있다. 주의할 게. 그 암내 잇잖아? 잘못하면 안 없어진대.^^;
엑스레이를 통한 면제 이건 생각보다 간단해. 라이타돌 있지? 불티나 라이터를 열개쯤 사서 라이터돌을 다 빼. 그리고 망치로 가루로 만들어. 그걸 약간의 물에 적셔서 가슴에 미친 듯이 발라. 그럼 엑스레이를 찍을 때 사진에 가슴에 구멍이 뻥뻥 뚫려서 나와. 수석군의관이 울지도 몰라. 너가 불쌍해서 말야.^^;
짝불알 검사를 통한 면제 이거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정말 쪽팔려. 이 쪽팔림의 순간을 이용한 허허실실 전법이지. 남자들은 알겠지만 말야. 거시기를 허벅지사이로 빼는 방법 알지? 왜 있잖아. 대포랑 대포알을 밑으로 쭉 빼서 다리를 오므리는 방법! 그 상태로 군의관 앞에서 바지를 벗는 거야. 그러면 미처 감추지 못한 약간의 털만 나오고 거시기는 안 보이게 되지. 군의관이 기절할지도 몰라. 그리고 우는 거야. "저는요, 여자인데요. 아들을 너무 바라는 부모님 때문에 남자로 자라왔어요. 호적도 남자로 되어 있구요..." 가슴가지고 시비 걸면 더 서럽게 울면서 "저도 제가 절벽인게 저주스러워요!!" 하며 울부짖는 거야. 그리고 잽싸게 바지를 올려. 다시 보자고 그러면 성추행죄로 고발한다고 협박해. "이 많은 남자들 앞에서 제 치부를 보였으니 전 살 자격이 없어요!" 하면서 자살하려는 모션을 하는 것도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