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ㅠㅠㅠ 며칠전에 화이트닝 슬리핑팩을 하고 잔 게 화근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세안을 하니 얼굴 피부가 다 일어나서 벗겨지더라구요..
근데 이때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어요.
즉각 팩을 중단하고 제일 순한 수분제품과 오일만 한두방울 바르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트러블이 올라오길래, 자기 전에 티트리 오일을 찍어바르고 팩을 하고 잤는데..
오른쪽 광대 부근이 엄청나게 따끔거리고 가렵더라구요.
별거 아니겠지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광대 부근이 피부가 갈색으로 변해있고 습포 올라온 마냥 울퉁불퉁하구요..
얽!? 뭐지 하고 무심코 손을 댔는데... 껍질이 이미 벗겨져 있었습니다.
그제야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박트로반을 발라주고 밴드 붙였습니다ㅜㅠ
병원에 가서 설명을 하니, 화이트닝 제품은 산을 강하게 쓰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해당 제품은 절대 쓰지 말라고요..
나중에 불태울 거예요 망할 팩ㅜ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