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하는 덱들이 전부 정신나간 덱 같습니다.

1. 사제 - 광역기 떡칠+스까묵자. 초반에 맞으면서 하악하악 거리다 광역기로 정리하고 다 뺏어먹는.. 제대로 걸리면 상대 멘탈 부서지는 덱. 실제로 피 1 남기고 다 뺏어먹으면서 힐 하다보니 나중엔 피 26까지 (트루하트 기모찌~) 올리면서 다 뺏어먹은 게임도..ㅡㅡ
2. 법사 - 극단적 템포 마법덱. 마법 꽉꽉. 드로우 비룡2. 그때그때 나오는 마법으로 임시 변통하면서 버텨가다 요그사론 마법 적어도 15개 이상 날립니다. 화려해요.ㅋ 지거나 이기거나 상관없습니다만 이길때 의외로 많습니다.ㅎㅎ
3. 드루 - 야생전용 힘싸움형 핸파덱. 상대 드로우 주는 대신 능력치 좋은 놈으로 버티다 타이밍 잡히면 자연화,브란,시린빛.
저번에 한번은 상대 스랄 마나샘 토템으로 계속 드로우 쌓이는거 흐뭇하게 보다가 9장때 마나샘 토템 남기고 자연화+브란+시린빛+시린빛 성공. 내거 2장 태우고 상대는 9장. 그중에 불정, 실바, 발암. 날아가더군요. 거기다 말체 한장 집어넣었더니 남은 카드 수가 상대 6장. 나 18장. 상대 멘탈 완전 파괴.
4. 성기사 - 말체 넣고 힐기사. 필드 버티기+죽어라고 힐+상대 공격력 1 만들기 놀이+결정적일 때 광평or평성화로 필드 클리어. 상대와 덱 차이는 적어도 7장 이상. 나중엔 때리다 지친 상대가 제풀에 지쳐 나감. 의외로 방밀 카운터 더군요.
5. 전사 - 말체 넣고 방밀. 성기사와 비슷한 패턴.
6. 도적 - 오리지널 핸파. 근데 이건 많이 지니까 별로 안하게 되더군요.
 
냥꾼이나 흑마,술사는 하기가 싫습니다. 재미가 없어요. 뭔가 스릴감이랄까? 쫄깃한 맛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저 M성향이 아닐까? 걱정입니다.

하악~ 기모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