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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득표율 51.6
게시물ID : sisa_328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시
추천 : 0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16:05:52

이것이 이번선거를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고 봅니다

꼭 무슨 드라마를 보는 것과같은 지지율이네요 516의 박정희 딸이 51.6의 지지율로 당선이 되다니 

논리적으로 분석할 필요도 없고 이유도 없습니다.

선거는 끝이났고 이제 여러분들이 해야할 것은 위로입니다.


광주에서 태어나 지금은 타지에서 일을 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만

저 같은 경우 투표권도 없고 머리에 피도 안말랐을때 부터 정치에 관심이 있어 

15대 대선부터 관심 있게 보아왔습니다. 


15대 대선 IMF가 일어나고 바로 대선이 시작되었고 

김대중대통령의 탄생이였지요 역사상 최초의 정권교체라고 TV, 신문에선 떠들어댔으나 

전 지금 여러분이 느끼는 참담함과 멘붕을 느꼈습니다.


IMF때문에 이긴것이 아니고 이인제가 19프로를 이회창에게 뺏어먹어서 이긴 선거였으니까요 

대선 직후에 IMF가 일어나고 그에 따른 심판을 해야함에도 이인제가 나오지 않았다면

이회창은 대통령이 될 수 있었던 선거입니다.


전 오히려 이번 18대를 엄청난 선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것 보지 못할정도의 그리고 새누리조차도 예상하지 못할만큼의 

고연령층의 엄청난 결집을 이루어 냈지요 

그만큼 젊은세대와 민주진영의 선전에 긴장했다는 얘기지요 

이것은 민주진영의 엄청난 발전을 대변해준다고 봅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록 여러분은 마음이 아프실것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거든요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선거를 분석하여 다음엔 어떻게 해야 된다던가 

우리가 왜 지게 되었는가 

이런 소모적인 얘기는 필요없습니다.

서로 위로해주고 마음을 다스릴때입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얘기 수도 없이 들었을 터입니다.

예를 들어 박근혜가 졌다고 쳐봅시다 

그 사람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지금 문재인후보를 지지하였던 사람들처럼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요?

제가 봐온 바로는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항상 집결되있고 그것을 이번선거에 다시 한번 증명해보였을뿐입니다.


서로를 위로해주고 다독여줍시다 

지금은 그럴때입니다. 

수고들 많이하셨고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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