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충청도 강원도에서 박당선인 표가 더 많이 나온것은 뭔가요?

 

419 민주화운동  마산에서 시작된 겁니다.

6월항쟁 부산 마산에서 뜨거웠습니다.

부산은  YS가 3당통합하기 전까지 줄곧 야당도시였습니다.

YS의 3당통합에 맞서 많은 부산 경남 민주인사들이 민주당으로 당적이적했습니다. 노무현도 그런분들의 대표였죠.

 

YS가 욕은 많이 먹지만 ... 그 당시 민주주의를 경제와 정치에 도입했습니다.

 

경상도가 민주주의를 저해한다는 것이 아니고 아직도 우리 정당기반이 지역에 상당히 치중해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정권 시절 DJ와 노무현때 ... 그들이 이전 정부들처럼 지역 편파적인 정책을 버리지 못한 결과

만약 민주당의 정치기반이 경상도고  새누리의 정치 기반이 호남이었다면 ....  아마도 문재인이 당선되었을 테죠.

 

이것이 과연 민주주의와 무슨 상관인겁니까? 

경상도는 보수들만 있어서 그렇고  호남은 민주열사들만 있어서 투표가 그렇게 나온건가요?

아닙니다... 진보와 보수 색깔과 상관없이  지역성으로 나온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