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행사 시작하기 직전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외신기자가 제 바로 옆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멘트를 하였습니다.
영어로 뭐라뭐라 했는데 다 알아듣진 못했고....;; 세월호에 대한 설명과 사람들이 오늘 왜 모였는지 등등을 보도하는 내용이였어요.
카메라를 응시하며 고개를 끄덕거리고 하는 걸로 봐선 이원 생중계 같기도 했고......여튼 외국에서도 이렇게나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촬영이 끝난 후 한참을 앉아서 행사를 참관하다 자리를 이동하는 모습에서 취재의 진실성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