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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3283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ca★
추천 : 3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2/20 17:10:02
내가 알던 상식이 부숴지고 내가 알던 도덕성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난 정말로 많이 무능력했습니다.
고맙습니다.내가 얼마나 무능력한지 뼈저리게 알게해줘서요
그래서 다음번엔 이렇게 무너지지 않을겁니다.
독하게 살아서 바꿀겁니다.
그게 언제가 되든 내가 죽기 바로 직전이든 혹은 죽은 후든
내 나라에 내가 사랑하는 나라에 상식이 통하는 나라가 될수있게 할겁니다.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도록 할겁니다.
아마 정말 더럽고 치사할수도있고 오늘보다 더 큰 멘붕이 올수도있겠죠.
더 큰 절망에 우리는 틀렸다 안된다 할 수 도 있겠죠.
하지만 35년의 일제 강점기동안 독립 운동가분들이 그리했듯
몇십년의 독재동안 민주투사분들이 그리했듯
할겁니다.해나갈겁니다.전두환이 내려가고 목숨걸어 되찾은 직선제에서 노태우가 당선되었을때도
포기하지 않았던 것 처럼.
상식을 택하고 정의를 택하며 살겁니다.
두고보세요.노무현처럼 다른 사람을 또 다시 보내고 절망하고 슬퍼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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