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이제 결과가 나왔습니다. 누구는 세상을 다얻은것마냥 환호를하고 누구는 세상이 끝난것마냥 비통해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한쪽에선 상대진형을 옹호하던 이들을 매몰차게 까고있고 다른쪽에선 아직 실현되지않은 현실에 대해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갈라진 대한민국은 서로를 인정하려하지 않는듯합니다. 이게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일까요?
50프로가 넘는 지지율로 당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면엔 50프로 가까운 이들의 다른 가치도 있었지요. 물론 이것이 대한민국이 반으로 나뉜것을 보여주는것은 아닐테죠. 하지만 선거가 끝난후 제가 보고있는 주변의 모습은 여전히 서로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이 너무나도 많이 보이네요. 앞으로 이러한 분열을 통합하려는 그 1인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그게 없다면 앞으로의 5년은 역시나 힘들어지겠지요... 하지만 이제 우리라도 이 지친 싸움을 멈추고 제발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우리부터 이 양극화된 현실을 치유해나가려 노력한다면 그 1인에게도 조금은 영향을 줄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