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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지지리 운도 없었던 나징어 ㅋㅋㅋ
게시물ID : humorstory_421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획예
추천 : 1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28 12:48:00

태어나자마자
몸이 약해서 인큐베이터 신세.
아토피때문에 온몸이 빨갰고
거기다가 황달까지 걸려 노랬대요 ㅋㅋㅋ

황달로 수술하고
아직 병원에 있는데 의사가 부모님 허락도 없이
제몸에 칼을 대서 발이 찢어짐ㅋㅋㅋ
왜그랬는지 자세한건 말 안해주셨는데
부모님 말로는 저 보러왔는데
발에 꿰맨자국이 있었대요 ㅋㅋ 당황ㅋㅋ
자국은 아직도 있슴당

그리고 제가 불주사 맞을때가 됐을때가
막 새로운 자국안남는 불주사가 나왔을때였어요
그래서 더 비싼돈주고 맞았는데
자국 안남는다며....... 살이 늘어나면서 없어진다며...
난 왜 살이 늘어나면서 더 커지뮤ㅠㅠㅠ

거기다 비염까지 있어서
제 약값만 해도 집한채 샀을거라며 ㅋㅋ
비염은 아직도 고쳐지지 않았고요... (시무룩)
그거 때문인지 키도 안컸어요
(비염 있으면 키가 안큰다는데.. 전 비염떄문이라고 믿을래요 ㅋㅋㅋ)

근데 천식까지 앓음ㅋㅋㅋㅋ
어렸을때 항상 병원가서
무슨 기계에 대고 숨쉬는거 한게 기억이 나네요
언제는 자는데 엄마가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일어나보니
나징어 숨이 막혀 죽어가고 있었.... ㅠㅠ
그때 너무 놀랐다고 하네요 (전 이 일은 기억이 안나요 ㅠㅠ)

근데 또 나란여자 놀다 어깨뼈에 금이감ㅋㅋㅋㅋ
있는 병도 짜증나는데 병을 만들었어요 ㅋㅋㅋ
소파에서 뛰다가 어깨로 떨어져서....
엄마가 달래주려고 어깨밑에 손을넣고 안아올렸데요
으어러르ㅓ르ㅡ허허르르럴ㄹ
기억은 안나는데 생각만해도 아프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듯이 울어대서 병원 데려갔는데
"어깨에 금이 갔네요"
ㅋ큐ㅠㅠ



지금은 아토피도 나아서 피부도 엄청 깨끗하지만
목 뒤는 죽어도 안없어지네요 ㅠㅠ
천식도 없어졌지만 언제 또 다시 돌아올지 모른다니 긴장타고 있어야겠고요 ㄷㄷ
황달은 애기애기때 수술해서 다 나았고
뼈도 튼튼! 한거 같지가 않은게 허리랑 무릎이 너무 아파요... 골골...

비염은 죽어도 안없어지네요 ㅠㅠㅠㅠㅠ


어쨋든 어렸을때 운이 지지리도 없었던 흔한 여징어였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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