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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인생 리셋 이야기
게시물ID : humorbest_421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육구시타리아
추천 : 30
조회수 : 8803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26 22:17: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17 00:45:31




복지시설에 머물다 실종 신고된 경주 여고생의 실체는 알려진 것과 달랐다.

김모(17)양이 지난달 5일 자취를 감추자 김양을 보호하던 복지원은 실종신고를 했다. 그러나 김양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또 김양의 실제 나이는 22세 이상이며 실명도 따로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김양의 실종을 다룬 TV방송을 본 외삼촌이 김양의 부모에게 확인해 경찰에 전화, 김양이 경기도의 집으로 돌아간 것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2006년 복지원에 자진 입소할 때 밝힌 나이와 이름이 모두 가짜로 드러났다”며 “일종의 자작극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양의 실종 사연은 SBS ‘큐브’ 등 언론매체에 소개되며 화제가 됐다. 김양은 2006년 3월 이 복지원에 “엄마가 경주버스터미널까지 함께 와 이 편지를 이곳에 전해주라고 하고 갔다”며 스스로 입소했다.

김양이 받아 적었다는 편지는 “제가 19살때 낳은 ○○는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른다”며 대신 키워달라는 청탁을 담고 있었다. 김양은 어머니와 서울 수색동에 살았으며 학교는 가 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해 9월 본인이 호주인 호적을 만들고 초·중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2008년 3월 지역 명문인 경주여고에 입학했다. 기숙사에서 생활했고 전교 20등 안에 들 정도로 성적도 좋았다고 한다.

1월5일 오후 3시13분 학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폐쇄회로TV에 찍힌 것을 끝으로 김양은 사라졌다. 실종신고를 받은 경주경찰서는 전담팀을 꾸려 용인경찰서와 공조수사를 펼쳐왔다.

한편, 김양의 소식을 알게된 복지원 측은 “○○가 가져온 편지에 쓰인대로만 알고 있었다”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복지원 원장은 상황파악을 위해 3일 오전 용인으로 향했다. 연락이 닿았으나 “전화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 납치라고 생각되었던 경주 여고생사건 전말 ※



원래 부모님 다 살아계시고 잘 살고 있었음

고3때 집에서 가출함

보육원에 가서 자신은 노숙자 생활을 해왔으며 호적도 없는 아이라고 함

미혼모가 써준 편지라며 보육원에 건네고 자신의 나이는 중학생이라고 거짓말 침 (편지도 자작이고 실제 나이 고3)

보육원에서 호적 김은비로 파주고 검정고시 보게 함


초등 중등 검정고시 빠르게 통과함

오오 인재라고 생각함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전교 20등 안에 듬

어느날 실종된걸로 알고 인터넷에 난리남

그토록 찾았고 걱정했는데 결국 자기 진짜 집으로 가서 엄마랑 아빠랑 살고 있었음

지금 실제 나이 23 정도로 추정됨

퍼온곳 : 베스티즈 작성자 : ◈빚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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