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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421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영길선생★
추천 : 53
조회수 : 3914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5/28 00:55:52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5/27 23:26:37
4월달에 엠티를 갔는데...
술 실컷먹고 자빠져 자는 인간들이 참 많았는데..
나는 나름대로 이리저리 돌아댕기느라 술을 많이 안먹었는데
자는 애들을 보니 장난끼가 발동하더라..
한놈을 찝어 안주거리인 김치를 자고 있는놈 인중(입술과 코 사이)에 올려 놓았는데
끄으응 거리더니 혀로 김치를 스윽 입으로 가지고 들어간다..-_-a 흠...
재미 있길래 또 한번 올려놨는데 또 스윽....-_-ㆀ 가져가서 우물우물 먹더라...
나는 웃겨서 내 동기놈을 델구 와서 이거 보라고 하며 김치를 올려놓았는데
또 스윽 먹는걸 보더니 동기놈이 웃더라..
그래서 요놈이 안자는건지 확인하기 위해 이번엔 치약을 스윽 발랐는데....(페리오치약)
흠....혀로 스무스하게 핣아 먹데(-_-;;)....흠...고놈참...
그래서 그날밤....
치약한통을 다 쓰고 잤다...
다음날 아침 그놈을 봤는데....
화장실에서 치솔질하더라..
어제밤 박하사탕을 많이 먹고 그냥 잤더니 찝찝했다나?
꿈에서 박하사탕 먹은 꿈 꿨나보다..
그나저나 그놈 참..
치약 잘 먹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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