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노말 초보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세요.
게시물ID : humorbest_4219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헤머세션
추천 : 24
조회수 : 3572회
댓글수 : 1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26 22:43:26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26 05:43:15
북미시절부터 해온 유저로써 한국써버 이전후 초보분들에게 질문을 많이 받았고
같이 플레이하면서 교정해 준 부분에 대하여 쓴 글입니다.
저도 고수는 아니지만 초보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자신이 왠지 게임을 할때 킬과 데스가 비슷하거나 오버뎃을 많이 한다.

이것은 전체적인 LOL에 대한 적응 능력이 떨어지거나 상대의 실력이 월등 할때 나타나는데요.
상대가 실력이 출중하거나 챔프 상성이 크더라도 최소한의 잘못된 부분을 줄여서 데스를 줄여야 합니다.
줄이는 방법을 몇가지 설명해드리면



1-1.와딩을 하셔야합니다.
초보분들이 가장 많이 빼먹는 부분이 와딩입니다.
와딩이란건 와드를 박아서 상대 챔프의 이동경로나 갱킹을 확인 하는 건데요.
저같은 경우 봇(아랫라인)에 서포터와 같이 가지 않는 한에선 어떤 라인이든지 첫포탈이후에 
와드를 꼭 삽니다. 많은 초보분들이 와드를 사시는것을 습관화 하지 않으시는데요.
요즘 한국썹은 대부분 정글러를 필수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말은 갱킹에 대한 위험이
크다는것을 의미하죠. 왜 갱킹에 의한 데스가 위험한지 설명하자면
갱킹을 당할경우 나를 죽인챔프가 300~400골드, 어시스트 챔프가 80~135 골드 까지 받습니다.
거기다 죽어 있는동안의 라인을 상대 챔프가 먹게되죠. 이렇게 되면 골드차이가 500골드 차이까지
나게되는겁니다. 따라서 왠만해선 갱킹을 당하지 않아야하는데. 많은 분들이 갱킹 잘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으시는데 첫번째로 와드를 사서 박는 것이고 두번쨰는 라인을 밀고 당기는것을
잘해야 합니다. 

전 템을 맞추기위해서 포탈을 타면 일단 무조건적으로 와드를 1~2개를 삽니다. 봇라인 기준으로  와드를 1개 살때는 상대 챔프가 아래쪽 부쉬(숨으면 은신이되는 숲)을 잘 이용하지 않아서 아래라인 3거리 위쪽 부쉬(보통 갱킹 들어올떄 챔피언들이 숨는 곳)에 하나를 박을 때 입니다.
2개를 살때는 상대챔프가 부쉬를 잘 이용하거나 갱킹이 자주 들어올 때인데요.
랩이 높아져서 잘하시는 분들을 보게되면  3거리 위쪽부쉬에서 갱을 들어오는 것 뿐 아니라
뒤로돌아서 아래쪽 부쉬에서 숨어있다가 갱킹을 하는 분도 많습니다.

따라서 와드 2개로 하나는 위쪽에 하나는 아래쪽에 깔아주면 갱킹에 대한 방어효율이 극대화 됩니다.

라인을 밀고 당기는것을 설명하면

라인을 밀다 : 푸쉬를 해서 상대 포탑까지 미니언과 챔프가 같이 이동하여 상대 포탑 근처에서 미니언 
             처리 및 챔피언과의 교전을 의미하는것이고요.

라인을 당긴다 : 우리 포탑근처까지 상대 미니언과 챔피언을 끌어들여 포탑을 끼고 
               싸운다는것을 의미합니다.

라인을 밀기위해서는 미니언을 빠르게 처리해야되고요. 상대 챔프와 상성이 좋아서 싸움에서 유리하면 저절로 밀수 있습니다. 너무 밀기만하면 상대 포탑 근처까지 가기 때문에 상대 갱킹에 쉽게 당하거나 상대의 표적이 될수 있습니다. 따라서 밀다 당겨야하는데요 그게 초보에겐 참 힘들죠. 
밀다 당기는 법은 미니언끼리 싸우는것을 그냥 바라보세요. 상대 스킬에 맞지 않게 무빙만하면서
보통 8마리의 미니언이온다면 2개정도만 막타먹고 경험치를 먹을 수 있는 정도 거리만 유지한체 
숲에 숨어있거나 갱킹체크를 하면서 라인을 밀리도록 하세요. 막타로 벌수 있는 조그만 골드 때문에
참지못하다가 갱킹에 순삭 당하면 더 큰 손해입니다. 참을성을 기르세요.




1-2 미니맵 보는 것을 항상 습관화 하세요.

초보분들이 가장 실수 하는 부분입니다. 미니맵을 않봐서 많이 휘둘리죠.
미니맵 보는 능력을 키우려면 초보분들은 정글러를 먼저 해보세요
저같은경우 초보분들이 미니맵 보는 능력을 향상 시킬때 정글부터 많이 해보라고 합니다.
정글은 기본적으로 미니맵을 많이 봐야해요. 블루(파란색 마나차는 중립몬스터)가 재생성되었는지
레드가 재생성되었는지 항상 확인해야하고 미니맵을 통해서 우리팀이 얼마나 밀리고 있는지
상대 챔프의 피가 얼마나 깍엿는지를 확인하고 갱킹을 가야하죠. 정글러가 처음이시면 한두판은
정글루트를 확인하는데 주력하시는게 좋습니다(갱킹은 일단 확실할때만 갑니다.)
어줍게 갱킹갔다가는 피만깍기는 일이 생기고 그로 인해서 정글도는데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워윅을 항상 추천합니다.
워윅의 경우 랩6부터 갱킹이 된다는 단점이 있으나 초보분들은 6랩까지 정글을 돌면서 루트나
방법에 대하여 익힐 시간이 충분해 집니다. 또한 6랩에 워윅의 궁이 상대를 속박하여 데미지를
입히는것인데 그 스킬이 상당히 범위가 넓을 뿐 아니라 상대챔프를 구속하는 시간이 길어서
상대 챔프의 피가 60%이하면 우리 라인의 챔프와 함께 왠만해선 필킬을 할 수가 있습니다. 거기다 쿨타임도 짧아서 (대략 1분)갱킹이 수월하죠. 따라서 미니맵을 보고 상대 챔프의 피를 확인하여 
타이밍을 재고 갱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향상되는데 아주 좋습니다.

미니맵을 보는 능력의 향상은 많은 게임수 뿐입니다. 자꾸 의식속에 미니맵을 생각해서 확인을 해야합니다.
딱히 노하우는 없고 저같은경우 LOL의 입문을 워윅으로 해서 그런지 정글을 돌다보니 자연스럽게
미니맵 확인에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아그리고 제발 초보분들은 노래들으면서 하지마세요. 보통 미니맵을 이용 ctrl 클릭이나 alt 클릭으로
포인트를 미니맵에 찍는데 노래 들으면서 하시다가 그런거 못보고 지나치면 갱킹을 당하거나
우리편의 의도를 모르게되서 게임이 꼬이기도 하니까 노래들으면서는 자제하시구요.
저같은경우 집중할 판에는 배경음도 꺼버리고 합니다.
미니맵에 포인트 찍히면 바로 소리라도 듣고 미니맵을 한번더 확인할수 있죠.

항상 미니맵을 확인해야 한타 싸움이라든지 우리 챔프를 도우러 가는 시간이 줄어 듭니다.
미니맵않보고 계속 라인만 먹다가 우리편의 헬프나 한타싸움을 무시해버리거나 늦게 도착하면
이미 우리 편을 다 죽어서 상대챔프는 성장하고 그걸막느라고 또 정신없고 문제가 크게 벌어집니다.

정글러 기준 팁이라면 저는 항상 상대나 우리의 킬에 대한 소식이 떳을때 그쪽으로 잠시 화면을 돌립니다. 
상대 챔프의 피를 보고 갱킹을 갈지 말지를 판단하죠. 피가 절반이하면 한번 갱킹을 시도해봅니다. 
보통 킬후 완전 개피가 아닌이상 빠지지 않고 라인을 밀어 포탑을 때리니까요.

이런식으로 미니맵을 보는 습관을 들여야 죽지 않고 오래 장수 할 수 있습니다.





1-3 포지션을 확실히 알고 Tab을 항상 자주 이용하라.

보통 초보분들이 선호하는 포지션이 
원딜or AD(원거리 데미지 딜러 or 데미지딜러) 이나 AP챔프(마법뎀지)입니다.

(한타시)
원딜이나 AP챔프는 피통이 무지막지하게 작고 데미지는 너무 쎄서 한타싸움에 필시 타게팅의 목표가 됩니다.
그런데 가끔 보면 데미지가 쌔다고 앞장서서 상대에게 위협식의 어택을 하시는데
그러다가 스턴기나 상태불능에 걸려 먼저 킬을 당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이럴경우 같은팀원에게 민폐가 됩니다. 원딜이나 AP챔프는 한타 교전 전엔 탱커 뒤쪽에서 안전하게
거리유지만 해주다가 한타 발생시 조금 기다렷다 참여를 해서  

'탱커'를 때리는게 아니라 상대 원딜류나 AP챔프를 때려야 합니다.

타이밍이 잘안잡히신다 하시면 1초에서 2초 속으로 센 후에 들어가세요.
상대 챔프들의 스킬들이 빠진후 들어가면 조금은 죽을 확률을 줄이고 싸울 수 있습니다.
원딜류나 AP챔프가 먼저 죽어버리면 데미지를 넣을 챔프가 없어 교전이 힘들어집니다.

반대로 자신이 탱커면 한타중간에 체력이 막 단다고 도망 가지마세요. 물론 탱커 때리심 않됩니다.
조금이라도 데미지를 주겟다고 생각하고 죽더라도 같이 싸워주셔야합니다.
체력단다고 빠지게되면 자신도 죽고 한타도 밀리고 우리편도 다 죽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탱커하시는 초보분들은 한타때 우리편 챔프가 멀리 떨어져 있는데 먼저 개돌해서
들어가지마세요. 그럴경우 그걸 보고 한 타이밍 늦게 우리편이 들어가 한타를 싸우게되면
상당히 밀리는 상태로 싸우게되는겁니다.  왜냐하면 일단 5명에게 일점사를 당해 피가 많이 깍인상태에서
시작하게 되는거니까요. 적어도 화면안에 우리편 챔프가 보이는 곳에서 들어가세요.

(라인전or 1:1시)
라인전 및 1:1시에는 꼭 확인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TAP인데요

TAP은 미니맵에 상대챔프가 나타났을경우 레벨과 템이 업데이트가 됩니다.
그래서 초반에 정글러는 화면에 않나타나서 항상 랩이 낮거나 탬이 없어 보일때가 많죠.
그래서 라인전에서 1:1을 하기전엔 TAP을 확인해서 상대챔프와 나의 템의 우위를 확인해야합니다.

내가 템의 우위에서 밀린다 싶으면 짤짤이(견제)를 통해서 상대의 피를 어느정도 깍은후 1:1파이트를
하여 킬을 따내야하겟죠. 반대로 내가 템에서 우위를 보인다 싶으면 조금은 강경하게 밀고나가도
됩니다. 
솔직히 어느정도 하다보면 어느순간 지금 상대랑 싸우면 내가 이길수 있겟다 라고 생각이
들게되는데요.

초보분들은 그것에 대한 감이 부족해서 이길수 있겟지하고 들어갔다가
오히려 죽고나서 머지 라든지 욕을 하시죠. 왜 졌지 이런생각도 하시고요.
그래서 이길줄 알았는데 졌다는 둥 실수 했다는 둥 하시는데 이건 솔직히 변명밖에 되지 않죠.
라인에서 상대라인챔프에게 킬을 따이는 것은 정말 우리편에게 실례입니다.
갱킹으로 당한거면 이해가 어느정도 되지만 라인에서 킬을 따인것은 자신의 판단미스인거니까요.

제 경험상 tap으로 템의 우위를 확인후 파이트를 걸어 싸웠을때 10판중 8번은 이긴다 싶으면
그정도 쯤되야 어느정도 감이 있다고 봐야합니다.

초보분들은 못해도 일단 처음엔 상대 챔프의 피를 반은 깍아놓고 파이트를 거시고 그 전까지는
파이트를 피하세요. 라인만 잘먹어도 크게 문제 없습니다. 왜냐면 상대 챔프도 킬을 못하니까요.
체력이 50%인 상대 챔프에게 파이트를 걸어 이기는 횟수가 늘어 나기 시작하면
60% 70%로 조금씩 늘려가면서 감을 잡으세요.  그렇게되다보면 라인전에서도 충분히 못해도
죽고 죽이는 상황은 만들 수 있습니다.



쓰다보니 1편은 이정도로 해야겟네요.
초보분들이 lol에 적응해서 많은 유저가 생겼음 좋겠습니다.

그밖에 도통 감이 않오시거나 질문이 있으신분은 뎃글을 달아주시거나
한국썹기준 Sovinic 에 친추및 귓말 주시면 아는범위에서 답해드릴께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