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현지 지인이 찾은 물량이 있다고 해서 냉큼 질렀습니다.
그 지른 물건은 바로....
반프레스토 SQ 란코, 반프레스토 EXQ안즈, 굿스마일 우즈키(뉴제네 버젼) 입니다.
애니에서 덕통사고 당한 후 뉴제네 우즈키를 찾아 헤맸지만 구할 수 없었고 오늘에서야 겨우 구하게 되었군요 ㅠㅠ
그리고 오늘 택배가 와서 풀었습니다. 우즈키가 생각보다 비싸긴 했는데 예산을 오버하진 않고 조금 남아서
가성비가 좋다는 것으로 두개 더 부탁했습니다. 란코는 제가 주문한 것이고 안즈는 지인이 추천해서 샀습니다.
상자입니다. 사진으로 나온 것 만큼 퀄리티가 좋다고 하는데 풀어보겠습니다.
내용물은 본체-란코, 받침대, 그리고 오른손 한 개네요. 본체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어요.
정면입니다. 만족합니다. 크게 눈에 띄는 단점 없이 깔끔하고 란코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요.
생각보다 얼굴이 날카로운 느낌이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쿨하고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옆모습. 다리가 이쁘게 나왔습니다.
책에는 아무것도 안쓰여 있네요. 혹시 중2병에 걸리면 책에 글자가 보인다던지..??
얼굴 근접입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퀄리티입니다. 이 것도 나름 경품치고는 쪼금 비싸게 줬는데
그 가격만큼 하는 것이라고 생각. 참고로 신사적인 의미의 그것은 '검정' 이었습니다.
다음
같은 반프레스토 제품인데 EXQ는 반프레스토에서 나름 고퀄리틸로 만든 녀석으로 경품이지만
수량제한이 걸린 제품이라고 합니다. 12월에 카에데씨도 EXQ로 나온다고 하네요.
하여튼 지인이 후회없을 테니 구매하라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컨셉은 모바마스의 이 카드라고 하네요. 일하는 안즈, 무섭네요.
열어보니 이렇게 나왔습니다. 머리가 따로 놀고 있어서 좀 무서웠는데
은근히 안즈가 다른데 보고 있어서 일하기 싫어하는 표정같네요.
머리 붙이고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 역시 붙이고~
완성해보니 기대 이상으로 퀄리티가 좋습니다. 이런 모습의 안즈도 좋네요..안즈 아닌 것 같아요.
정면 가까이서 찍었어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습니다. 아쉬운 점은
손, 발의 표현이 조금 세밀하지 못한 정도?? 그 밖에는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옷의 질감 표현이 상당한 것 같아요. EXQ라고 하더니 진짜 작정하고 만든 듯 하더군요. 반프레스토.
이 정도면 다음에 나오는 카에데도 사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
이 제품이 제 손에 들어올 줄이야...
굿스마일 시마무라 우즈키 뉴제네 ver 입니다. 애니로 덕통당하고 한참을 찾으러 다녔지만 못구했던 아이 ㅠㅠ
제 첫 신데마스 피규어는 얘로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결국 소원대로 됬네요.
피규어의 컨셉은 역시 이거. 이때부터 우즈키의 미소와 더블피스 전설이 시작되었지요.
따로 크게 조립할 필요 없이 꺼내면 이 상태입니다. 한 다리로 어떻게 서있을 수 있지?? 걱정했는데
고정시키니 상당히 안정적으로 서 있더라구요. 표정파츠에 눈 뜬 것과 에가오. 두개가 있는데 일단 눈뜬 것으로 조립했습니다.
흠잡을 곳 없는 퀄리티입니다. 머리카락 표현이 너무 좋고 세밀한 곳 하나하나 안 좋은 곳이 없더군요.
다리가 진짜 이쁩니다. 굿스마일이 다리를 진짜 이쁘게 만들어요(중요)
그 외에 배 부분이라던지 치마라던지, 구두, 머리카락 등등 모두 만족합니다. 만족을 넘어서 행복합니다.
파츠를 바꿔서 에가오로 바꿨습니다. 사스가... 신데P가 왜 우즈키를 스카웃 했는지 알 것 같군요.
사실 저도 이 미소에 덕통을 당해서 신데마스를 파고 있는 거지만요...
[미소로 신데걸 찍으신 분이시다. 미소 하나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프로듀서. 오늘도 많은 분들이 가챠를 많이 질러주셔서 매출이 22배 올랐어요!"
"...."
하여튼 우즈키는 이쁩니다. 작업할 때 옆에 세워두고 힘들 때마다 봐도 저절로 웃을 수 있는 그런 비타민 같아요.
계속 구하고 싶어던 녀석이기에 막상 구하고 보니 감개무량 합니다. 굿스마일이 다시 뉴제네 버젼을 내준다는 얘기가 있긴한데
그런 것 상관없이 지금이라도 구해서 다행이고 좋습니다.
3개의 대략적인 크기입니다. 딱히 비교할게 없어서 요즘 자주 보이는 선풍기를 뒤로 세워뒀습니다.
좋은 구매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가지고 싶어하는 것을 위해 시간날 때마다 알아봐준 지인분께 감사하네요.
이 세명은 현재 제 책상을 고이 지키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