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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라 광주.
게시물ID : sisa_328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론냠냠
추천 : 4/3
조회수 : 26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0 19:26:05
울지마라 광주.

빛은곧 광명이다.
심연을품고 엄습해오던
어둠에 한줄기 빛이되어
용솟음 쳤던
그날의 참상이 
송구스럽게도 빛고을이라.
빗발치던 총탄 속에서도
굽히지않고 밝히던 광명.
지금의 이날을 만들었음이라.


울지마라 대구.
어린학생들의 가슴가슴으로
타올랐던 혁명의 정신은
기어코 시발점이 되어
숭고한 혁명으로 타올랐음을 
잊지마라 대구여.


울지마라 부산.
민주선언문이 흩날리고
거리로. 거리로. 뛰어나왔던
그때의 열망을 기억하라
부산이여.


울지마라 학생들아.
살기위해 몸을 굽힐수
밖에 없었던 
윗세대들의,
부모님들의,
애끓는 심정을.
지성으로 대신 끌어안고,
투쟁하던 너희의 젊음이
언제나 모든 참뜻의
시작점이 었음을
잊지마라 젊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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