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이다...
아무것도 보잘 것 없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사람이다...
그렇지만..... 항상 나보고 먼저라고 표현해주는 그 마음이 좋았다...
사람이 먼저다... 라고 외치는 그 분을 기대했고.. 믿었다...
이제 겨우 두달이 조금 넘은 아들이 얼마전에 태어났고, 그 아들을 위해 무엇을 해줄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
그저 조금이라도 살기가 편한 세상, 그저 조금이라도..... 사람이 먼저다.. 라고 말하고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있고...
또 그런 사람을 이 아빠가 투표하고 뽑아서 지금 이렇게 살기 좋은 세상이 된거란다..... 하고 말해주고 싶었다....
내 아들이 6살이 되는 해에 다시 한번더 못다이룬 내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우리 아들... 더 나아가서는 우리의 아이들이 두발 쭉뻗고 편안하게 잠자고 생활할 수 있는 세상....
그 세상이 바로........ 사람이 먼저인 그 세상.....
그 세상을 5년뒤에 다시 기다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