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카센타 사장님인데
술자리에서 이런 말을 하더라.
(난 옆테이블에 있어서 그냥 주워들었다.)
개성공단 그거 첨부터 이리될 줄 알았다고..
애초에 하지 말아야될 사업이었고
북한놈들 믿으면 안돼.
개성공단의 파국을 기뻐하는 눈치였다.
올해 들어 남북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우리는 그 진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그래서 아무리 위장에 술이 들어가 횡설수설해도 저런 말은 못한다.
북한은 분명 신뢰관계를 가지기 어려운 상대다.
하지만 개성공단이 망하길 바라고 그 바람을 이루려고 성실히 노력한 자들이 누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