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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은 삼촌.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2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펭귄차
추천 : 1
조회수 : 5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7/30 01:57:36
원래는 결혼한 이후 작은아빠라 부르는게 맞지만 10년이 넘어가게 삼촌이라 불렀으므로 편하게 삼촌이라고 부를께요

덤으로 음슴체까지




첫째줄을 보면 추측할 수 있듯이 삼촌은 결혼을 늦게했음

고로 아들도 늦게 낳았음

고로 결혼하기 전까진 날 친아들처럼 여겨왔음

날 데리고 다닐 때 다른분이 '아들이에요?'하면 속으론 좋아하면서 정색하며 아니라고 함 (-_-;;)
 
그리고 아들처럼 여겨왔다고 말한 만큼 본인이 웬만큼 빈정거려도 다 받아주는 대인배가 됬음

삼촌이 느끼한걸 잘 드셔서 '얼굴이 느끼해서 느끼한걸 잘 먹나보지?'라던가

옷사러 가는데 먹을꺼 사준다고 오라고하면 옷가게에 도착해서 '꾸미면 얼마나 꾸민다고 옷을 다 산데..'라고 빈정거림

내가 봐도 빈정거리는게 정말 특기인듯 함 ㅇㅇ

이제부터 본론을 얘기하자면 때는 내가 갓난애기였을 때임

작성자는 태어날 때 부터 열성 체질이라 출산 후 열 때문에 바로 응급실로 갈 정도로 열이 많았음

고로 여름이 싫음.. 하

잠깐 셌지만 계속해서 얘기하자면

태어나고나서 마마몬께서 산후조리원에 나오고나서 내가 집에 들어가게 됬는데 그러고부터 며칠 후의 일임

아 참고로 작성자의 탄죠비는 7/22임

삼촌이 날 돌보면서 머리에 손을 댓나봄

근데 뜨듯해서 놀랐는지 이거 119불러야 하냐고 안절부절함

But 울 엄빠와 할무니는 "그런가보다.."했었음

삼촌 혼자서만 놀래가지고






뛰어서 소방서까지 갔다옴

(아니.. 전화를 할 것이지..)
 
근데 소방대원이 와서 열을 체크해보니

'원래 애기들은 열이 이 정도 납니다..'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촌과 소방대원아찌는 당황함.. 나머지는 "왜 부른거지??"하며

그 이후로도 난 어른들을 자주 놀래켰다는데 말을 안해줌..ㄸㄹ★☆

지금 삼촌 애기(사촌동생) 머리를 만져보니 정말 뜨듯함

애기들은 원래 열이 많다는걸 습득한 삼촌은 '얘가 열이 많네..'하기만 하지 놀라진 않았음

위에보면 내가 빈정대는게 특기라고 하지 않았음? 고로 난 바로 반응했음

'이번엔 119안불러?? 열나는데 왜 안불러??? 빨리 불러야 할 텐데????'라며 놀림

그러자 삼촌은 'ㅋ..'하며

치킨을 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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