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가 무서운건,
인간의 양심을 마비시킨다는 점이다.
인간이 자꾸 폭력적이고, 패륜적인 상황에 노출되면 그런 상황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나중에 가서는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조차 판단하지 못하는 동물성만이 남게 된다.
즉 인간의 의식에서 동물의 의식으로 퇴화가 되는 것이다.
인간의 양심이 점점 나쁜 마음을 먹음으로 해서 닫기고,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면
그로 인한 일생의 비극은 상상을 할 수 조차 없다.
이런 상황을 일상생활로 겪는다면 평범한 생활을 한다는건 꿈에도 못꾸는 일이다.
아마, 그들중 태반이 잠자리가 편하지 않거나, 무언가에 가위눌린듯한 느낌,
자기도 모르는 어떤 것들로부터 심리적으로 쫓기고, 불안한 감정에 시달릴 것이다.
도대체 왜 그렇게 살아야 하는가??
일베유저 및 정직원들에게 묻는다. 인간은 동물성을 버리고 좀더 높고 고결하게 살아야 하지 않는가?
한낫 조직의 부속품에 불과한 생을 살아가는 것이 정녕 가치 있는 삶인가?
스스로 물어보아서 답을 내야 한다.
네들이 지구위에서 숨을 쉴 자격을 얻기 위해,,,
다른 생명들을 상처 입히지 않고 살 수 있음을 증명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