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찍었던 사진들 몇 개 올려봅니다.
사진이 취미는 아니지만 가끔 혼자만 보기엔 아까운 순간을 타인과 공유하고 싶어서 찍어 놓곤해요ㅎㅎ
사진찍는 기술도, 좋은 장비도 없지만, 저번에 어떤 아재분께서 "찍는 순간 뿌뜻했고 타인과 공유하고 싶은 사진이라면 좋은 사진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이 생각나서 한 번 올려봅니다.
예전에 어떤 책에서 "사"자를 가진 단어들의 공통점을 읽은 적이 있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대략적으로 이런 글이었던 것 같아요.
"사"자를 가진 것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어요.
사진, 사람, 사랑. 간절하게 기다리면 언젠가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다가온다는 거예요.
책이 다락에 있어서, 찾아 펴보기는 귀찮아 기억에 의존했는데 정말 저 글귀였는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아재분들 덕에 좋은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그리고 부족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