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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철도의 꿈> 어....음.... 일본애니여 ..
게시물ID : movie_422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0
조회수 : 8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08 22:46:54
닉언죄 간단하게 하면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movie&no=42184 명작을보자님 나눔으로 갔다왔습니다
카페에 아마 퍼가실듯 하신데 적당히 올리시면 될거에요 

인증샷 
한 장만 필요했는데 두 장이나 왔네요 쥬륵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있는 인형 데려가서 그냥 옆자리에 앉히고 보는건데 눙물이 ..
영화.jpg

일단 영화 스포가 안되는 선에서 정리하면
2차대전 패전 직후 1945년부터 시골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것입니다. 
소년의 가족, 사랑, 그리고 사할린으로 이주가 주 내용이죠. 

사할린에서 아시다시피 한국인들은 그곳에 강제정착하게 되지만 일본인들은 다시 본국으로 귀환하게 되죠. 
딱 거기까지가 영화의 주 내용입니다. 

우선 소재가 소재이니만큼 역사적 배경에 따라 평이 갈릴 수 있다는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역사에 말을 붙일만큼 교양있다고 생각하지 않기에 이 부분은 배제하고 봤습니다. 
다만 보는 사람에 따라 <반딧불의 묘>가 떠오를 순 있게더라구요 



영화의 시작은 노인이 된 주인공으로 시작합니다. 
그래서인지 자전적 내용이 주가 되고요, 실제로도 앞뒤 액자식 구조로 끝납니다. 
다만 그래서인지 소년의 성장이 뭔가 약한 느낌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야기가 살짝 겉도는 느낌이 강하고요. 

에듀메이션으로 광고하던데 ...
갠적으론 어디에서 그렇게 느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혹시나 반전영화로 광고할 셈이라면 ..
초반부는 전쟁으로 인해 무너지는 개인의 삶을 잘 드러냈지만
결국 마지막에 사할린에 오는 배에 국기가 펄럭이는게
개인적 이야기보단 역시 국가를 강조하는구나 싶더라구요 -_-

여러가지로 일본틱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여러가지 순간순간 빠르게 넘어가는 감성적인 장면들
환상적이고 화려하면서도 감정을 잡으려는 장면들
그리고 어린 소년의 입장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가족이야기 등



여러가지 하고싶은 말이 많은데 그냥 나오는 관객분들의 말씀만을 옮기겠습니다
"야 나 어떤 용감한 사람 봤는데 이거 너무 재밌다고 한 번 더 본데"
"헐 대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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