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해서 밥먹고 딱 한판 하고있는데 15분가량 접어들었는데
여친한테 저나가 와서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그냥 받았어요
겜하면서 전화 집중못하고 대답하니까 눈치챘는지 갑자기 롤끊고 통화하자네요...
그래서 어지저찌 끝나고 바로전화 한다고 했는데 심통이 났는지 막 끄라고... 겜때문에 자기한텐 전화를 안하네 어쩌네 그러길래
제가 정색하면서 " 너 말 그렇게 밖에 못하냐? 아 진짜 열받네"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그랬더니 애가 울면서 전화 끊자네요...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