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초황당)
게시물ID : humorstory_422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사랑
추천 : 1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1/07 08:52:00
아침에 일어나서 문틈으로 화장실을 보니...... 누군가 바지를 벗으며 화장실에 들어가려 하고 있었다.. 같이 사는 동기(회사 사택임)가 일어나 씻으려는 줄 알았는데 키가 작았다. 잠이 덜 깼나... 이상해서 한 참을 쳐다보구 있었는데 그 사람이 대뜸하는 말.... 아저씨 : "당신 누구야!!" 황당했다. 우리 집에서 누구냐는 소리를 듣다니.. 안경을 쓰고(안경 벗으면 대략 장님..) 보니 모르는 사람이었다. 나 : "그러는 아저씨는 누구세요!!" 아저씨 : "어? 여기 401호 아닌예요?" 나 : "610혼데요.." 그 아저씨는 바지를 주섬주섬 챙겨서 입더니 말없이 집을 나섰다... 나 : "안녕히가세요..." 출근하면서 가만 생각하니 몇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많은 경험자들의 솔직한 답변을 듣고 싶다. 의문 1. 4층 사는 사람이 엘리베이터도 없는 아파트 6층까지 왜 힘들게 올라왔을까? 의문 2. 왜 나가면서 자기랑 같이 온 사람이 혹시 없냐구 물어봤을까? 의문 3. 왜 내복 바지를 입구 있었을까? 의문 4. 추천에 왜 이리들 손이 안가시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