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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지만.
게시물ID : sisa_329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랑출근
추천 : 0
조회수 : 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0 22:21:24
새누리당 및 당선인이 정말 싫기 때문에 차선을 선택한 것이라 민주당의 실수가 너무 눈에 보였다.

첫번째 실수는 NLL과 임수경에 덜미를 잡혀 더 큰 빨간 칠을 당했다는 것에 있다.

민주당의 지지기반은 전라도 지역이다. 이미 오래전에 정치적으로 박정희가 전두환이
... 가 씌워 놓은 빨간칠이 분단국이라는 특수상황에서 오래도록 각인되어 남아 있었다.
햇볕 정책은 실패가 아니었지만, 빨간 칠로 인해 천하의 매국노가 되었고, 실패한 사업으로 탈바꿈 되었다.
중국을 견제 하기위한 각종 정책이 모두 빨간칠 되어왔음을 기억하지 못했다.
지지 지역을 위해서라도 억울함을 벗어놓기 위해서라도, 오히려 더욱 강한 면모를 보여 야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이번에도 민주당은 그런 빨간칠을 방어할 준비를 했어야 한다.

억울한 감정을 앞세워 특정 사람들에게는 변명으로 보이는 해명과 반성만 보였다.
더 강한 대북정책과 당당한 외교에 대한 비전을 보여줘야했다.
빨간칠을 당할 수 밖에 없다.

빨간칠이 50대 이상 세대의 투표율이 같이 상승한 원인 아닌가.

두번째 실수는 이명박 실정에 대한 책임론 만을 너무 물고 늘어지는 바람에 부동층을 더 많이 흡수하지 못했다.
박당선인은 지난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에 의해 철저히 이용당한 인물이면서 피해자라는 선입견이 있었다. 오히려 피해자가 박 당선인인것 처럼 보이게 만든다.

이번 대선은 사실상 접전을 예상 할 수 있었다. 정부의 실정과 당선인의 자질이 많이 비추어져 물고 늘어지지 않아도 선전 할 수 있었다.

약간의 책임 전가 후 제대로 된 정책만을 설명하였다면 좀 더 간격이 좁아 지거나 초과 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대선 토론 보는 내도록 통쾌하지만 이건 아닌데 하던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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