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먹었던 곳은 다시 뺏기고,

다른 곳을 노렸는데,

먹고 보니 이미 충성도가 반 깎인 마을.

먹고 나서 보니 공격이 4타 뜸.

원래 공성하던 사람이 있던 마을이었던 것임.

덕분에 스콜라 2기 잃었는데,

어쨌든 내가 먹었으니 공격하지 말라고 했으나 무시함.

그래서 방어 해버림.

막음.

까불지마! 쪽지 한 번 더 날려주고,

바로 옆 마을도 오늘 공성으로 먹음.

외국 애들은 전략도 잘 모르고, 막 덤비는 까닭에 공략이 쉬운데,

말귀는 잘 못 알아 먹는 듯.

자기가 쏟아 부은 만큼 나도 쏟아 부었다는건 왜 모를까.

여튼 내가 먹은 마당에 계속 공격을 하는건 싸우자는 소리 밖에 더 되냐고 했는데도 무시하고 공격함.

자기가 쌘줄 앎.

근데 내가 더 쌨음. 헤헤.

상대 가늠을 잘 못하는 듯.


결론 : 재밌다.


게임은 재밌으면 된 거.

가까운 마을에 큰 도시가 있어서 치고 싶은데, 길드 소속이라 못 건드리고 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