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탑에서 대세 챔프로 인식되어 있는 렝가,쉬바나,문도,레넥톤은 노코스트 챔프로써 마나관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과 라인유지력이 있는데요.
그것 말고도 이 챔프들이 쓰이는 이유는 6렙에 배우는 궁으로 인한 미드,바텀 로밍이 상당히 좋다는 겁니다.
이 6렙 궁 타이밍에 상대 미드 또는 바텀을 처치하면 바로 용을 가게 되구요. 그 이후 정글러와 미드라이너는 자연스럽게 바텀 압박 혹은 미드 압박에 들어가게 되죠. 이러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건데 상대 탑이 라인 클리어 능력이 별로인 챔프라면 이 상황은 보통 라인전이 끝나기 전까지 계속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위 대세 챔프들을 쓰고 있는건데요. 저는 생각이 드는게 위 대세 챔프들을 크게 너프시키지 않는 이상 위 대세 챔프들의 자리가 과연 흔들릴까 하는 생각입니다. 라인유지력도 좋고 한타에서도 좋고 미드나 바텀에 끼치는 영향력도 좋은 이 챔프들이 과연 향후 언제까지 탑대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까요?? 많은 분들의 생각을 알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