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됬다는거에 정말 분통이 터졌습니다

그녀가 대통령이 되어서 나중에 정치를 잘 할지 안할지 아직 모르는상황이지만 독재자의 딸이 그것도 자신의 아버지의 과오를 인정하지도 않는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이 되었다는게 너무도 어이가 없고 대한민국에 실망스러웠습니다.

거기에다가 이미 그 당에서 당선된 대통령의 행패에 수도없이 데였기때문에 한치의 희망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페이스북에 한마디 했습니다.

청춘이 아름다울거라 믿었고 일자리 등록금 걱정없는 인생이 될것같았는데 그러지 못할것같다고. 그래서 이제 공부한다고.

그랬더니 욕이 날라오네요. 한쪽으로 치우쳤네마네. 니 생각은 혼자 가지고있어라. 그럼 투표한 사람들은 다 병신이냐. 아직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니 수준이 이정도밖에 안되냐 실망했다.

나는 너희들한테 실망했습니다.

이건 한쪽에 치우친게아닙니다. 이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독재자 딸이 대통령이 된다는게 말이나됩니까?

박근혜한테 투표한 사람들 병신맞죠. 생각이 있으면 토론이나 국회의원시절 아무것도 한게없다는것이나 과거에 대한 무책임 등등을 보고도 이사람한테 투표를 햇겠습니까? 한게없는것만 봐도 대통령되봤자 달라질게없다는걸 알것같은데 그걸 욕했다해서 이제 좌빨되는건가요?

페이스북 이제 버립니다. 박근혜지지하는 친구들, 나보고 한쪽으로 치우쳤다는 친구들 그런애들하고 말도 섞기싫습니다.

19살에 이런생각가지고있는 제가 잘못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