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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말씀드립니다. 정신차리세요.
게시물ID : sisa_329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론냠냠
추천 : 4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21 00:04:55


    다분히 전략적인 관점에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아주 졸렬하게.
    
     경남유권자수가 상대적으로 많죠.
     네.늘 경남지역은 여당표밭이었습니다.
     따라서 경기.인천.
     더 나아가자면,충남까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이른바TK.PK지역.
     그, 어마어마한 부동층이
    늘려놓는 표차를
     만회해야 이길수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서울. 전북.광주.전남을 제외하고
    모두 여당이 우세했습니다.
    경기.강원.인천.충남.충북.
    대전.세종.제주.모두말입니다.

    눈물나는 호남은 계란으로 
    바위를치는심정으로 늘
    투표에임했을것이고 
    이번에는 좀더 희망을
    가졌을겁니다.
    이번만큼은, 다른지역의
    야권지지자들과 
   중도층들을 믿었을거예요.

    그러나 결과는 어떤가요?

    퍼센테이지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문제는 표차인데
     이것또한 백만표가 넘었어요.

    그런데 이게 못한것이냐? 
    아니거든요.
    대선 야권후보들중 당선된
    전 대통령들을포함해  문재인후보만큼
    많은표를 얻어간 인물 없었습니다.
 

    게다가 경남의 많은 유권자수를 감안해
    생각해보면 박빙이나 다름 없었죠.

   그러나 졌어요.

   이건 '결과'예요. 
   받아들여야하고
   더 냉철해져야합니다.

   단지 TK.PK지역에대한
   반감으로 표출되어선
   안됩니다. 그분들도
   국민이고 .
   90%의 지지율을 보여줬던
  어르신들도 국민입니다.
   이것이 민주주의예요.
   
   그분들을 설득해야합니다.
   그게 쉬웠으면
   누차말하지만
   이지경까지 안됐어요.

  하루면 충분합니다.
  모두들 이제 그만
  오유인답게.
  냉정한 성찰을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저도 괴롭지만.
  그심정은 감정적으로
  이해하지만...
  
  고뇌하고 설득하는것이
  야권의 숙명입니다.

  이렇게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있을 겨를이없어요.

  하물며 분열을 야기하는
  지역색이라니요.

  그것은 감안해야할일이고
  깨부셔야할 일이지
  결코 수면위로 올려선
  안됩니다.

  저는 박근혜 당선인이
  이나라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이
  싫습니다. 사실은,괴롭습니다.
  이것은 제신념에 기댄
  온전한 저의 생각으로서
  가치를 가지는것이지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니 인정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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