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 영국은 과학자들이 인간-동물 교잡 배아를 만드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영국 배아연구-불임치료 감독기관인 인간수정배아관리국(HFEA)은 17일 동물의 난자 세포에 인간 DNA를 주입한 '세포질 교잡' 배아를 만들겠다고 신청한 두 대학 연구진의 요청을 승인했다고 BBC가 전했다.
HFEA는 성명을 통해 인간-동물 교잡 배아를 이용해 불치병 치료를 위한 연구를 하겠다고 신청한 킹스컬리지런던과 뉴캐슬대학, 두 곳에 대해 1년 동안 연구 허가를 준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여성의 기증 난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동물 교잡 배아를 허용해 달라고 2006년 말 HFEA에 신청했다.
킹스컬리지런던 연구진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같은 유전성 질환의 치료법을 연구하기 위해 교잡 배아를 만들기를 원하고 있다.
뉴캐슬대학 연구진은 줄기세포가 체내에서 다른 조직으로 어떻게 분화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교잡배아 연구를 신청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배아 연구를 원하는 과학자들은 그 때마다 따로 HFEA에 신청을 해서 허가를 받아야 한다. =====================================================================================================
부족한 인간의 능력을 개량하거나 의학, 생명공학용으로 굉장히 획기적이고 도움이 될껍니다.
우리나라도 이분야에 대해서 대대적인 지원이 필요하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만한 윤리주의, 휴머니스트, 종교쟁이 멍청들은 과학이라는 분야에서 손을떼시길. 함부로 잣데를 휘둘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