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형들 ~ 동생들 ~ 반가워 올만이네 글은 ㅋㅋ 재밌게 읽어줘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 동사무소에 증명서 때고 오는 길에 있었던 일이다.. 아 날씨가 왜 이리 추운지 .. 손은 주머니에 꼭 넣고 귀도 시려울까봐 이어폰으로 귓구멍도 막아주고 ㅋ 그렇게 시크하게 동사무소에 나와서 걸어가는데 한 10 발자국 걸었나?.. 누가 뒤에서 형! 형! 하고 부르는 거야 동네라서 아는 동생인지 알고 어 ? 뭐지 -_- 하고 뒤를 돌아봤는데 할머니 한분만 계시더라고 -_-;; 뭔가 귀신에 홀린기분이 들어서 다시 걸어가려는데 또 뒤에서 형! 형 ! 하고 부르더라고 -_-;;;;;;;;;;;;;;;;;;;;;; 뒤를 봤더니... 역시 그 할머니 뿐.. 나는 그 할머니에게 가서 이어폰을 빼고 물어봤어.. "할머니 저 부르셨어요?..." 그러자 어딘가를 가리키면서 할머니 왈.. "쟈 아닌겨 ??"/////////////// 너 였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같이 생겼네 동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