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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8대 대선은 17대와 다를바가 없었다.
게시물ID : sisa_3303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만들어
추천 : 0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1 02:06:33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66380.html


윗 기사는 수도권의 50대들이 박근혜 당선자를 뽑은데 대한 분석을 한 기사이다.


민주화보다 집값이 떨어져 하우스 푸어가 되는 것을 겁냈고


노무현은 경제를 못 돌보고 정치 이야기만 했으며


문재인은 상식과 바른정치를, 새누리는 민생 공약을 내세웠고


5060세대의 저소득, 저학력층과 정치적으로 연결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나왔다.


우리나라는 결국 '경제'대통령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 한게 아닐까?


경제는 정부에서 주무른다고 갑자기 살아나는 게 아니라는 걸 이번 정권에서 느꼈음에도 또 같은 프레임을 본 것이다.


혹자는 말한다 민주화고 뭐고 밥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냐고


5.18, 부마항쟁 시대엔 먹고 살만 하니까 민주화를 외쳤던 것인가?


현재 정부가 당신들을 잘 돌봐주었다고 생각했나?


민주사회에서 자기 목소리를 맘대로 내지 못한다면 그게 민주사회인가?


우리나라가 망했다고는 하지 않겠다. 민영화의 결과를 혹독히 치른 미국도 서서히 생활필수적인 복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으니까


민영화된 각 분야를 다시 정부의 품으로 감싸 안으려면 세금으로 만든 인프라 재벌에게 퍼주고 그걸 다시 비싸게 사야하니 국가 부채는 좀 늘어날 것이다.


그건 우리의 책임이다. 감수해야한다.


그 때가서 욕해도 필요없다. 그 때 그 결과를 만든 장본인들은 다 땅에 묻혔을 거니까


무지는 죄가 아니라고 했다.


그런데 무지하면 가만히 있어야지 괜히 나서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 그건 죄라고 본다.


50.60대 욕하지말라는 사람에게 말한다.


을사오적을 우리가 욕하면 "님 욕 ㄴㄴ 우리 조상뻘임. 너희 조상이 그래도 욕할래여?" 이럴 사람이 있을까?


그들이 비상식적인 나라를 만들었다. 비록 그게 투표로 만들어 졌을지라도...


아직 박근혜 당선인의 정치는 시작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욕을 하진 않겠다.


하지만 벌써부터 조중동의 기사나 나꼼수 검찰 수사 등의 이야기를 들으면 걱정이 되긴 한다.


하지만 내 생각엔 우리나라는 30년은 있어야 될 거 같다. 그래도 2,30년 층이 저출산의 영향으로 그시대의 8,90대를 이기지 못할지도 모른다.


애 많이 낳자. 그게 애국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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