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어느 고등학교 수업시간. 평소 깐깐하기로 소문난 수학선생님은 뒤에서 자꾸 떠드는 소리에 몇 번을 참다가 외쳤다. "거기 떠든 사람 나와!!" 그러자 교실 분위기가 조용해졌고, 선생님은 다시 수업을 진행했다. 몇 분이 흐르자.. 방금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소란스러워졌다. 선생님은 곁눈질로 누가 떠드나 살펴보았다. 몰래 보니 짝궁인 김철수와 이한애가 떠들고 있는 것이었다. 참다못한 수학선생님은 외쳤다! "거기 철수와 한애 나와!!" 그러자 다시 한 번 교실분위기가 싸해지더니.. 뒤에 앉아있던 말자가 울먹이며 나오는 것이 아닌가?! p.s 뭔 뜻인지 이해 못하면 당신은 아직 순수한 것이오..(-_-)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