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순간 지역색을 까고 비난하는 분위기에
씁쓸합니다.
부마항쟁을 기억못하는 60%를 씹기보다
기억하고 분투한 나머지 40%를 응원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철옹성같은 대구의 80%를 욕하기 전에
거기에서 노력하는 20%를 칭찬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광주의 7.8%를 욕할수도 있는거고.. ;;)
한 이틀 술에 찌들려 살다가
정신차리고 냉정하게 생각하려 합니다.
작은 눈 크게 뜨고,
또 다시 지역감정에 휩쓸리지 않게
좀 더 냉철하게 시국을 감시하며,
남은 최소 4년이라는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동안
더 천천히 주변부터 설득하겠습니다.
살아온 30년 보다
앞으로 살아가게 될 훗날의 30억분의 1을 위해..
좀 더. 즐겁게 살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한명이 두명이 되고 그 두명이 각 두명을 끌어와서 배수로 늘어나는
신비한 피라미드 모형.... ;;;
이 아니라 역사적 사실과 진실을 알고 공부해서
진심으로 지지할수 잇는
저의 대통령을 뽑고 응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