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름부터가 '진보적'이라고 명명하는데 동의하지 않습니다

정체성을 그렇게 가져가면 지금의 수많은 팟캐스트방송과 다름없는 '찻잔속의 태풍'밖에 되지 않을겁니다

'진보적'보다는 '공정한'이 낫습니다. 콘크리트 보수층을 무너뜨리는게 이 방송국의 목표 아닙니까?

제가 보기에 예전의 ytn이나 mbc정도의 논조를 가져가야지만 콘크리트 보수층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뉴스전문채널을 하지 않을거라면 예능도 같이 와야할텐데 '진보적'같은 정치색은 되도록 없어야

연예인들이 부담없이 출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뉴타나 나꼼수, 나꼽살, 뉴스타파 등등의 팟캐스트들은 음지에서 활동하는게 맞습니다. 그들의 역할은 진보의

결집이죠. 그들이 방송국으로 나오게 된다면 그 방송국은 절대 대중적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의 초심은 공정한 방송이었지 결코 진보적 방송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둬야 합니다

진보적 방송국을 꿈꾼다면 다음 지방선거, 총선, 대선 역시 찻잔속의 태풍에 머물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