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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겪은 개념없는 알바 체험기
게시물ID : humorbest_4224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ㅇㅇㅇΩ
추천 : 112
조회수 : 16887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12/28 11:32:54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2/28 05:10:50
1. 피방알바를 하고있었음 새로운 알바를 뽑았는데 나이가 30살임 7년전 애기이니 지금은 본인도 30넘음
   인사하고 생글생글 웃으며 피방업무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니 갑자기 X씹은 얼굴이 되는거임
   무슨 문제있냐고 하니 자긴 피방알바는 그냥 돈받고 게임만 하면 되는줄알았다는거임 
   자기는 힘든일 하기 싫다는 거임 나하고 안맞는다고 그냥 나가는거임...
   "이봐 나 10분후에 퇴근이야 그냥 가믄 어뜩해~" 라고 속으로 말했음 결국 사장 나올때까지
   땜빵했음


2. 새로운 알바를 다시 뽑았음 사장친구 아들이라함 "아 그럼 튈일은 없겠구나" 안심했음
   인사하고 내일부터 나오기로했는데 2시간 지각 게다가 나와서 피곤하니 1시간만 더 봐달라는
   거임 어이가 없어서 걍 집에 갔음 사장에게 말했음 알았다가함
   담날 안나오는거임 전화해도 안받길레 사장에게 전화하니 알았다함 기다리니 연락됐는데
   전날 술먹어서 피곤하니 오늘 쉬겠다 하는 거임 사장 열받아서 친구에게 전화해서 막 소리질름
   바로 짤림 근데 이 친구 아들이 웃긴게 하루일한 일당 달라고 와서 깽판 부림
   사장이 멱살잡고 나감 상황 끝


3. 새로운 알바를 구했음 남자고 싹싹하게 잘함 그렇게 한달정도 일했음 출근했더니 왠 손님이 
   카운터에서 그 알바랑 싸우고있음 먼일이냐고 해서 들으니 그 손님이 친구5명이랑 게임하고
   3만원정도나왔는데 돈이 없으니 외상으로 하고 시계를 맡기고 간거임 좀 비싸보였나봄
   이친구가 그거 팔아버림 그리고 그 손님은 돈 가지고왔으니 시계내놔라 하니 니가 언제 시계맡겼냐
   난 모른다 하고 싸우고있던 거임 사장이 나와서 cctv보니 딱 나온거임 알바 짤리고 
   니들끼리 해결하고 하고 보내버림


4. 본인은 야간 알바라서 낮알바들이 계속 트리플로 사고치는데 낮알바로 여자를 뽑았음 젭알 잘 일해주기
   를 기도기도하며 몇일 잘 일했는데 갔더니 피방은 가득가득 찼는데 매상은 그닥인거임 이상해서
   체크해보니 지쟈스~ 피시 60대중에 40대가 자유모드로 돌아가는거임 돈 안받고 그냥 풀어준모드 
   이상해서 물어보니 자기 친구들이라는거임 친구가 와서 다 공짜로 풀어줬다는거임 헐헐 이뇬아!
   사장 담날 출근해서 프리모드로 40대가 7시간씩 돌아간거 알고 알바짜름 개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다른 황당한 사연있으신분은 안계신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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