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422475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랜덤 ★
추천 : 0
조회수 : 10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7 19:40:15
한 3년전쯤엔가 평일에 심야영화를 혼자 보러갔었음. 광고가 시작되는데 무개념커플이 겁나큰 목소리로 떠들었음. 머리끝까지 짜증이났지만 난 뼛속까지 평화주의자이므로 광고에 집중하기로 함. 드디어 영화가 시작되자 커플이 조용해지...긴 개뿔 볼륨만 좀 줄이고 계속 낄낄댐 그러자 뒤에앉았던 커플중 남자분이 앞에 놈 어깨를 톡톡 치며 "저기 죄송한데 목소리 조금만 줄여주시면 안될까요" 했음 . 그러자 무개념놈 갑자기 버럭함 "아 씨x 너지금 나 건드렸냐?" 함 뒷남 : 뭐? 씨x ? 하.... 야 너 나와. 여기 시끄러워지니까 나와 하며 자리에서 일어나는데 실루엣만 봐도 최소한 185는 족히 돼보였음. 그러더니 순간 앞.무개놈 : 아이 씨x 참나... 하... 와 어이없어서.. 뭐? 여기서 얘기해 씨x 뒷남 : 시끄럽고 나오라고 앞. 무개놈 : 참나.. 와... 이 시x 와... 그러자 옆에 여친이 말림 앞. 무개년 : 하지마 참아그냥 아 아저씨 됐어요 그만해요 뒷.남 : 시끄럽고 너 나오라고 뒷.녀 : 자기야 됐어 그만해 응? 앉아그냥 뒷.남 : 하아... 너 이따 끝나고 보자 앞. 무개놈 :뭐..뭘봐 보긴 하... 나 참... 하 참 앞. 무개년 : 됐어 그만해 영화보자 이상황을 지켜본 나에게 이미 영화는 OCN 영화사이의 광고에 지나지 않앗음 그렇게 상황이 일단락되고 영화에 어렵게 집중을 하는데 영화시작후 1시간후쯤? 누가 문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림. 걍 그런갑다 하고 영화가 끝난후 아까 그 무개년,놈 자리를 보니 이미 사라짐 다크템플러인줄ㅋㅋㅋㅋ 여친 앞이라고 쎈척은 다하더니ㅋㅋㅋ 여태까지 겪은 쎈척하는 사람들 얘기도 더 있지만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쓸게용 영화관매너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