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여행을 가곤 합니다.
날씨 추운 때라...따스한 곳으로 가까운 동남아 지역을 가는 편입니다.
여름에는 동해나 제주도를 가기도 합니다.
올 겨울 여행의 출발 오늘 밤 광주로 갑니다.
여수에서 마지막 밤 보내고 새해를 맞이 할 것 같네요.
그 곳에서 밥도 먹고, 물건도 사며 많은 사람들에게 농담이라도 던지며,
표정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줄 수 있길 갈망합니다.
팔도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호남 여행이 식도락 여행이 될 가능성이 크겠네요.
여수 밤바다에 비친 달빛이 이 아픈 가슴을 위로해 줄 수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