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곧내, 지금 네번째 새어머니랑 아버지, 저 형은 군대간 상태로 4명이 가족인데 되게 불편함
나 나름대로 대가리가 커진탓도 있고, 내 감정을 숨기고 연기해야 하는 이가족이 짜증나고
그래서 인지 집에서 나가고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음
형은 가끔씩 전화하는데, 내 고민같은건 들어줄 생각도 안하고, 지 딴에 충고라고 생각하는지 할말만 하고 끊어버림
친엄마랑은 최근에 연락하고 그러는데, 내가 먼저연락하는 일은 없음, 너무 어렸을때 이혼해서인지
엄마랑 추억같은게 기억도 안나고, 엄마에 대한 감정도 잘모르겠음, 그래서 만날때가 되면 꺼려지고 불편함
난 내 성장과정에 있어서 가정환경이 판타지였는데, 난 이거에 별로 신경안쓰고 묻어왔는데, 최근에
여러감정과 이런현실들이 겹쳐서 여러가지로 폭발함 너무 짜증남, 근데 이런걸 또 내 가슴에 묻고 있는 중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