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최고의 보안을 자랑하는 형무소에서 2명의 죄수가 탈옥했다고 하네요. 죄수들은 진짜 양의 털을 뒤집어 써서 양으로 변장한 뒤 도망쳤기 때문에 못 잡을 거 같다고... 도주한 죄수는 강도죄로 복역중이던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25)와 아리엘 디아스(28). 이들은 형무소 옆을 지나가던 양떼에 섞여 탈주한 뒤, 계속 양떼에 섞여 탈주하고 있는 것 같답니다. ㄱ-; 지방경찰 300명이 동원되어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도 발견 못 했다고. 지역주민의 말에 따르면 그들은 회색 옷을 입은 뒤, 근처 농장에서 훔친 양 가죽과 양 머리를 쓰고 양으로 변장한 것 같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