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가 개발되었다.
세계 최초의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그레그 – 질 헨더슨이 내놓은 것이다. 부부 사이인 이들은 이 놀이 기구를 ‘호버보드’라 명명했다. ‘세계 최초의 공중부양 보드’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그레그 – 질 헨더슨은 회사를 세우고, 호버보드의 개발을 위한 펀드 조성에 나섰다. 크라우딩 사이트를 통해25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겠다는 것이다. ‘헨도 호버보드’라 명명된 이 장치에는 4개의 ‘엔진’이 장착되었다. 이 엔진에서는 서로 밀어내는 자기장이 방출된다. 이 힘으로 보드가 뜰 수 있다는 것이다.
공중부양 보드는 개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완전한 상품은 아니다. 자기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비철 금속 표면의 바닥에서만 작동된다. 예상 가격은 1만 달러 내외다. 아직 여러 한계가 보이지만, 많은 이들이 “꿈에 그리던 공중부양보드가 나왔다”면서 흥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