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빠가 다시 미워졌어요
게시물ID : soju_422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헐존예
추천 : 0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28 22:24:45
전에는 너무너무 미웠는데, 이제는 전보단 나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우울증 ㄸ매 너무 힘들어서 바보마냥 울면서 건대 호수 돌때도 엄마생각나면서 그래두 아빠생각까지 날정도로
예전만큼 많이 그래도 나아졌다고생각했는데
너무 힘들어서 고민끝에 원룸으로 옮겨보려고 하는데 아빠는 그게 싫은가보다
하긴 아빠 말 들어보면 그럴만도 하지 지금 울집 전세랑 보증금이 ㄸㄱ같은데 그래 그럴만도 한데
인정하는게 너무 분하다 물론 아빠는 내가 지금 병원다니는거 모르지 힘든것도 모르는데
그래도 서운하다 전화로 그렇게 화내고 짜증내고 생각좀하고 살라니..그래 내가 아무 생각도 못했네
나 힘들고 우울한 것만 생각해서 은근 엄마부추겨서 원룸 옮길라한 내가 못돼고 나쁜년이네
그냥 이 고시텔안에서 죽어야겠다 그래야 울아빠 이 고시텔안에 나 죽은거 보러오겠다 그래서 울 딸이 참 좁고 답답한 곳에서 힘들었겠구나
하겠지 그래서 후회좀 하게
이렇게라도 복수하고싶다 나이가 몇인데 이렇게 철없는ㅅ ㅐㅇ각이 드냐 그래도 그만큼 밉다
그냥 될대로 되라 우울해서 뒤지든 말든 시발 그냥 여기서 살아야지 그래 뭐 온세상에 나만 고시텔사나 시발  
적응못하고 우울해하는년이 병신이지 시발 그래 내가 병신이다 병신년아 시발 왜 우울햏냐 왜 도대체 왜 처먹고 왜 우울해하고 왜 남들 다사는곳에서
제대로 살지도 못하고 우울해하고 병우너에 의지할라하고 약ㅇ ㅔ 의ㅣ지할라하고..그냥 이겨내야지..바보도 아니고..
죄송합니다 그냥 어디다 푸념좀하고싶은데 친구도없고 할곳도 업고 제 몸하나 의지할 곳이 없네요
이 방은 제가 의지할수가 엇ㅂ네요 무슨말을해도 다 옆방에 새버려서 무슨말을 할수도 없는데 할사람도 없네요 들어줄사람도 없고
들어줄사람이라곤 엄마뿐인데 엄마도 힘들텐데..내가 계속 이렇게 찡얼거리면 울엄마 더 힘들텐데
시발 왜사는지 모르겠네 그냥 여기서 죽어야겠다 이제까지 어떻게 살아왔느지 모르겠네 왜 살아왔는지 뭘 어쩌자고..
이런거 말할 사람도 없이 살아왔네 참 덧없이 살았네 참 못났다
다음엔 울엄마딸로 태어났음 좋겠는데 이런 못난딸이 아니라 밝고 씪씩하고 똑똑하고 걱정 안끼치는 그런딸이었음 좋겠다 제발
ㄴ가 못나서 이렇게 됐나보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