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도 사귀고

사람들하고 잘 지내고

 

 

나 이쁜거 당연하게 여기면서

나 좋은앤거 당연하게 여기면서

 

사람들이 내게 갖는 호감에 의심품지 않고

 

사람들이 내게 갖는 불만이나 거부감은

내가 조금 못났구나 더 잘 다가가지 못했구나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지내고싶다

 

 

왜 나는 아직도 혼자 못난이 코스프레

 

얼굴이 이뻐야만 이쁜사람인가

마음도 예쁘고 말도 예쁘고 행동이 예쁘면 예쁜 사람이지

나도 그렇게 되면 되지

 

남친도 사귀고 사람들하고 잘지내면서

행복하고싶다

지나치게 허무맹랑한 소망은 아니겠지

나도 곧 그럴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