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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게시물ID : gomin_4228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백Ω
추천 : 1
조회수 : 18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04 00:11:50

미안하다
곤란스럽고 난처하고 당황해 하는데 이런 이야기해서
굳이 봐달라고 때쓰고 붙잡고 매달리지 않을께
마음은 미친듯이 그러고 싶은데 내가 그러면
너가 힘들고 신경쓰고 괴로워할까봐
더 이상은 안할께
내가 너 좋아한다는거 너한테는 갑작스럽겠지만
나는 예전부터 널 좋아했는데
니가 남자친구가 있는 것 때문에 많이 조심스러웠어
그래서 티내면 불편해 질까봐 너만 보면 좋은데
그냥 좋아서 저절로 웃음이 나는데도
일부러 좋아하는 여자아이 고무줄 끊고 가는 철없는
아이처럼 괜히 말도 툭툭 던지고 막말하고 너무 좋은데
속마음은 그게아닌데 티안내려고 하다보니까
겉으로는 더 못되게 하고있더라고
너랑 사귀고 있는 사람이 너한테 막대한다고 나한테
이야기 할 때도 아 좀 잘해주지라는 생각도 들었고
니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도 가슴이 메어지는데도
이번엔 좋은 사람이엿으면 좋겠다 내가 아니더라도
그사람이 항상 널 웃게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어
지금도 그래 나 좀 봐줬으면 생각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
내가 힘들어하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조금만 내생각 했으면 좋겠지만
당장 내가아니라면
다른 사람이더라도 잘 만났으면 좋겠어
밥 잘 챙겨먹고 운동도 좀 하고 술많이 먹지말고
밤늦게 돌아다니지말고 돌아다니면 친구랑 꼭 같이다니고
아프지말고 잘지내 많이 보고싶을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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